국민의힘 원희룡 후보 (인천 계양을)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가 시민과 말싸움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
목차
1. 말싸움
2. 이천수
1. 말싸움
이천수 후원회장은 원희룡 후보를 도와 인천 계양구에서 차량 선거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. 이때 한 시민이 "시끄럽다"라고 외치자, "아버님이 더 시끄러워요"라고 했다. 여기에 그치지 않고, 이천수 후원회장은 마이크를 잡고 계속 말을 했습니다.
아버님 그러지 마세요. 그러면 이재명 후보가 더 안 좋아져요. 왜냐면 시키셔서 한 거니까. 그러시면 안 되고요.
아버님 때문에 25년간 발전이 없는 거에. 국회의원은 권력자를 뽑는 자리가 아니에요.
계양 구민 여러분,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계양에서 일할 수 있는 일꾼을 뽑는 자리예요.
국민의힘 지지자가 아닌 후원회장으로 나선 이천수가 유권자인 계양구 주민과 말싸움을 한 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쏟아졌습니다. 더불어민주당은 이천수 후원회장이 지원 유세 도중 시만과 말싸움을 벌인 것에 대해 사과를 촉구했습니다. 또한, 더불어민주당 최민석 대변인은 이천수 후원회장이 시민과 말싸움을 하고 있을 때 옆에 있었던 원희룡 후보가 말리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, 원희룡 후보가 이천수 후원회장의 폭언에 대해 계양구 유권자 분들께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.
2. 이천수
● 1981년 7월 9일
● 경기도 김포군 계양면
● 172.4cm, 77kg, A형
● 국가대표 78경기 10골 (2000~2008)
● 불교 -> 기독교 (감리회)
● 부평 초, 중, 고 졸업
●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 중퇴
● 예술체육요원 (병역)